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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산이 뇌에 좋은 이유, 명상효과

    기사보기 기사 바로가기 2016-07-21 조회수 788

    등산이 뇌에 좋은 이유, 명상효과 

     

     

    #1 신체는 이완되고 잡념은 줄어든다 

     

    먼저 산을 오를 때를 생각해보자. 대부분 경사가 있는 길을 걷는 만큼 몸의 중심이 앞으로 살짝 숙여지면서 자연스럽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산길을 걷다 만나게 되는 돌과 나무부리 속에서 제대로 걷기 위해서는 뇌를 가진 척수동물의 핵심기능이라는 균형감각을 지속적으로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뇌는 기본적으로 외부로부터 정보를 입력받고, 처리해서 출력하는 정보처리기관이라 볼 수 있는데, 오르막길을 걷는 움직임을 통해 뇌로 들어오고 나가는 정보의 대다수가 신체감각정보들이 차지하게 되면서 머릿속 생각과 잡념이 줄어드는 간접효과도 생겨난다. 산길을 오르다 자연스럽게 잡념과 감정의 출렁거림이 줄어드는 느낌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체의 이완과 생각, 감정동요가 줄어드는 현상, 바로 명상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뇌의 준비모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셈이다. 결국 자신의 뇌 상태를 좋게 바꾸고자 하면 신체 상태를 먼저 바꾸는 것이다. 

      

     

    #2 자연의 소리가 주는 사운드테라피 효과  

     

    산길을 걷다보면 뇌상태의 증진 효과를 주는 것이 또 하나 있다. 사람은 보통 가청주파수라고 하는 20~2만 헤르츠를 들을 수 있는데, 특정 대역의 자극적인 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편향적인 상태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도심에서 들리는 소리 대부분이 편향적이고 자극적인 것이 많아, 특정 대역을 자극하는 소리가 아닌 전체 대역에 폭넓게 걸쳐 있는 이른바 ‘백색사운드(white sound)’를 많이 듣는 것이 좋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연의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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