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에서 바라본 메타인지 능력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Flavell에 의한 개념으로 한 단계 고차원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안다는 뜻의 ‘인지(Recognition)’를 결합한 용어이다.
자신의 ‘인지활동에 대한 인지’인 상위인지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고등 상위 능력을 말한다.
최근 교육학자, 심리학자, 의학자들은 자신의 인지활동에 대해 '알고'(know), 스스로 자신의 인지활동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자기조절’(Self-Regulation)의 메타인지를 계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메타인지는 인간의 기억, 인지 활동과는 다른 개념으로서 메타인지가 학습과 문제해결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메타인지는 학습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7세부터 14세 사이에 거의 발달하기 때문에 그 전에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학업성취도의 중요한 변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메타인지에 대해서는 외국에서는 Flavell 이후, 이미 1970대 후반에 메타인지의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국내에서는 1980대 후반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최근‘신경과학, 인지과학’등 뇌과학적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서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메타인지의 요소에 대하여 좀 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을 위하여 연구방향을 뇌의 기제와 기능을 통한 뇌과학적인 관점으로 메타인지의 교육적 연구가 되기 시작하였다.
메타인지에 대한 뇌 구조 및 기능적 차원에서 고찰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글.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han3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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