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프로그램,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인터뷰]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부 오창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9월 일본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도 뇌교육과 스트레스 주제로 초청강의 진행 제3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가 지난 9월 10일(오사카대)과 11일(도쿄대) 일본에서 열렸다. IBREA JAPAN(아이브레아 재팬)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뇌교육을 통한 성인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 관리’를 주제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2의 뇌’라 불리는 장 건강과 정신 건강의 상관 관계를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으로 풀어냈고, 2부에서는 뇌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정신 건강 관리에 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1부에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사카대학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장내 미생물 전문가인 벤노 요시미 박사가, 11일 도쿄대학에서는 소장과 면역에 관한 일본 최고 전문가인 후지타 고이치로 도쿄대 치대 명예교수가 강의했다. 이들과 함께 뇌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논문을 게재한 오창영 교수(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부)가 1부 초청강의를 했다. 세미나가 열리기 전인 9월 7일 글로벌사이버대 서울캠퍼스에서 오 교수를 만났다.
"뇌교육,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실히 검증되었다!"
ㅡ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 기반 온라인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트라우마나 스트레스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중재하기 위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이미 존재한다. 그런데 이번 논문에 등장하는 뇌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감정노동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8~10분만 프로그램을 따라 해도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정서 조절능력과 회복 탄력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뇌교육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실히 검증되었다."
이번 논문(제목 : The Effects of an Online Mind-Body Training Program on Stress, Coping Strategies, Emotional Intelligence,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State)은 지난 8월 1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되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연구했다. ‘플로스원’은 SCI급으로 1년에 10만 개의 논문이 발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저널이다. 과학 및 의학, 기술 관련 논문이 많이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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