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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실수하는 나, '뇌' 반응 때문이라고? 영국 서식스대 요시 미치코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를 사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특정 작업을 수행할 때 실수의 원인이 되는 정확한 뇌 위치를 찾아냈다. 이번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양의 힘을 가해 물체를 잡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그들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관찰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더 불안함을 느끼며, 그로 인해 물체를 데 세게 잡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의 스캔 결과에서는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꼈을 때, ‘하부 두정엽 피질’(IPC)이라는 뇌 영역이 비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자의 시선을 의식한 순간 자신의 감각을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한 것이다. ※ 기사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기사의 전체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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