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와 '흙수저', 뇌 구조도 다르다?! 부모의 경제력을 뜻하는 '금수저'와 '흙수저'.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어린이와 부유한 집에서 큰 어린이는 뇌 구조도 다르게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7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100여 명의 뇌를 스캔한 것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가난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어린이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더 높게 나타났다고 19일 보도했다.
뇌에서 해마와 편도체는 학습과 기억, 스트레스 조절과 감정을 담당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디아나 M. 바치 교수는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뇌에서 해마와 편도체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부유한 집의 어린이에 비해) 도움을 덜 받는다"고 밝혔다.
※ 기사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기사의 전체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