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철학적 질문에 뇌과학은 어떻게 답할까? 휴넷 골드명사특강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 "세상은 분명 존재하지만 세상은 결코 내가 보는 것처럼 그렇게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뇌가 계산해낸 결과물일 뿐이다. 그렇다면 뇌가 바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까? 당연하다."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전기 및 전자과) 교수는 지난 20일 직장인 교육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에서 주최한 ‘제126회 골드명사특강’에서 인간의 존재 이유라는 철학적 주제를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흥미로운 강의를 펼쳤다. 김대식 교수는 독일 막스플랑크뇌과학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MIT대학 박사후 과정, 일본 이화학(RIKEN)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미국 미네소타대, 보스턴대 교수를 거쳤다. 최근 《김대식의 빅퀘스천》을 출간해 뇌 분야 뿐만 아니라 철학, 문학, 역사 등을 통해 뇌과학과 인간의 존재 이유를 풀어냈다. ※ 기사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기사의 전체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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