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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리포트]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과학적-의학적 효과 탐구 <10>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 스트레스 감소, 문제해결능력/정서 지능/회복력의 향상”
Plos-one, 2016 (서울대학교병원-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인터넷은 기존의 그룹 트레이닝에 비해 시간이나 장소의 제한 없이 명상에 쉽게 참가하기 위한 툴로써 많은 이점이 있다. 심신 훈련의 기술에서 온라인 트레이닝은 스트레스 감소, 마음 챙김, 고요함, 연민의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비용 효율성과 편리함의 이점이 있다(Kemper 2015). 또한 온라인 심신 트레이닝은 회복 탄력성, 마음 챙김, 감정이입에 효과가 있다(Kemper 2015).
많은 감정노동자들은 감정적 소진과 직업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감정노동이란 고객을 향해 요구되어지는 감정을 내보이는 직업이다(Hochschild 1983). 직업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은 둘 다 정신 건강과 연관돼 있다(Tajvar 2013). 사회 심리학적 업무환경으로부터 오는 직업적 스트레스는 직업과 연관된 스트레스이며 불안과 연관돼 있고(Lee 2015), 우울 증상과 연관돼 있다(Cho 2013).
이 연구의 목적은 참가자의 스트레스, 분노, 대처 전략, 정서 지능, 회복력, 긍정적·부정적 감정에 대해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시험 그룹에는 42명의 건강한 여성이 하루당 약 10분씩, 주당 5일, 8주간 참여했고,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않는 컨트롤 그룹에는 45명의 건강한 여성이 참여했다. 참가한 여성의 대부분은 간호사 또는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거나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 전과 개시 4주, 8주 후에 자기 보고식 심리학적 설문지를 작성했다. 온라인 프로그램 그룹과 컨트롤 그룹은 반복 측정 분산 분석과 스튜던트 T-테스트Student’s T-test를 사용해 비교했다.
연구 결과, 의미 있는 시간 대비 그룹 상호 간의 효과 차이가 스트레스, 대처 전략, 분노, 정서 지능, 부정적 감정과 회복력에 대해 보여졌다. 이 결과는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의 유익한 효과와 컨트롤 그룹에 비해 참가자의 심리적 역량에서 의미 있는 향상을 제시한다.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는 심리학적 측면에서 이전의 오프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와 비슷했다.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의 스트레스와 감정과 관련된 신경과학적 메커니즘이 오프라인 뇌교육 프로그램과 유사한지에 대해서는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정리.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 br-md@naver.com 논문 출처‘The effects of an online mind-body training program on stress, coping strategies, emotional intelligence,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state’, Plos-one 11(8); e0159841, 2016 |